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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중고차 직거래 방법 금지된 4가지 이야기

by 카부자 2021. 8. 17.

중고차 직거래 방법 정해진 서류만 준비하면 모든 피해로부터 자유롭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정해진 서류 준비는 최소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일 뿐입니다. 개인 간 중고차 거래 피해를 예방하는 금지된 4가지 사항을 지금 확인하세요! 

 

 

 

차량 압류, 저당 확인

중고차에 압류, 저당 여부를 확인하세요. 이런 것쯤 이미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판매자가 중고차 가격 받아서 납부할 예정이라고 한다면 믿고 차량 대금 송금하실껀가요?

 

만약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대비책이 준비 되어있거나 예방 장치를 마련하셨나요? 중고차 관련 매매상사 또는 개인 간 거래한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믿고 거래 했는데. 그럴 사람으로 안 보였는데. 사기꾼 얼굴에 사기꾼이라고 써져 있지 않습니다. 

 

차량 압류, 저당 말소 처리 관련 미온적인 태도나 차량대금을 먼저 요구하는 경우 과감히 거래를 중단하세요. 차량대금이 아니면 중고차에 걸린 압류 및 저당을 처리할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반증입니다.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차량 대금을 지불하고도 명의이전이 안되는 피해를 자초하지 마세요.  

 

 

 

3자 사기 조심

중고자동차 업계에서는 '3자 사기'라는 것이 있는데 개인 간 거래에서도 발생합니다. 중고차 개인 간 거래 시 명의 관련 3가지가 모두 동일인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1. 판매자 
  2. 자동차등록증상 명의자
  3. 차량대금 입금할 은행계좌 명의자

 

어떤 이유와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고차 거래 시 이야기를 주고받은 사람이 중고자동차 인도를 위해 대면한 사람이 동일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검수 후 차량 대금을 송금할 때 반드시 그 사람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로 입금 요구하는 경우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개인 간 거래는 중재기관을 통한 처리가 불가하기 때문에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고 계약 당사자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바로 민사로 처리해야 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지 싫다면 정당한 요구이니 강력하게 의사를 전달하세요.  

 

 

 

짐이 되는 옵션

HID 헤드램프. 매매상사의 딜러나 개인 판매자들이 해당 옵션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옵션은 중고차 거래에서 분쟁이 되는 단골입니다. HID 헤드램프 장착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문제는 해당 전구를 장착해도 되는 차량이 있고 아닌 차량이 있다는 것이죠. 

 

장착해서는 안되는안 되는 차량에 HID 헤드램프를 장착을 하고 옵션으로 강조하는 판매자의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자동차 검사소에 구매하고자 하는 간단한 차량 정보 전달하기만 하여도 장착해서는 안 되는 차량 여부 확인 가능합니다.

 

정기검사 불합격되는 HID 헤드램프 옵션 제거 후 거래를 제안해 보시고, 수용하는 경우 거래를 이어나가시면 되겠지만 거부하거나 추가 비용 협의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신중히 판단하셔야 할 것입니다. 분쟁이 되는 대표적인 옵션은 오프로드 타이어 장착, 머플러 튜닝 등이니 구매 전 해당 옵션을 체크하세요.  

 

 

 

추가로 체크해야 하는 것은 시트 탈거 여부 입니다. 가령 카니발 11인승 차량을 구매한 경우 보통 3 열시트 탈거한 채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11인승 차량에 3열 시트의 부재로 부적합 판정을 합니다. 검사 통과를 위해 전 차주에게 연락해도 개인이고 계약 완료를 이유로 대부분 책임을 회피합니다. 

 

중고로 3열 시트를 사비로 구매하여 장착 후 자동차 검사를 받기 싫다면,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몇 인승 차량인지 확인하세요. 일부 시트가 탈거되어 있다면 재장착 또는 구매 후 장착하여 인도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제안을 거절한다면 중고차 거래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동차 검사 일자 

자동차등록증을 사전에 요청하시어 자동차 검사까지 남은 일자를 확인하세요. 확인할 내용은 자동차검사일이 곧 도래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미 경과한 경우 2가지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 정기 자동차검사 불합격 후 이후 조치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입니다. 

개인간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고지 의무 등이 없기 때문에 양심을 버리고 우선 매물로 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기검사 불합격 후 지적된 부분을 조치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이런 선택을 하게 됩니다.

거래 전 자동차등록증 상 자동차 정기검사 일자 경과한 사실을 지적한다면? 바빠서 검사를 받지 못했다며 성능점검 비용 지급을 제안을 받는다면 거절하고 정기검사 후 거래로 유도해 보셔야 합니다. 거절하거나 서두르던 계약을 지연한다면 거르세요.  

 

둘째, 단순 정기자동차 검사 기간 경과한 경우입니다.   

자동차 정기검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단순 검사기간이 경과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정기검사를 받아 야만 정기검사 부적합 받은 차량 여부가 확인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해당 차량의 압류, 저당과 같은 처리방식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명의이전 하자"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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