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어떻게 회복한 이미지인데 여가부 코인 탔네

전효성

 

전효성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SNL 코리아 출연진 중에서도 주목받은 이유가 있었는데 무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데이트 폭력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 영상제작은 누가 했나요? 여성가족부라서 이슈인 이유를 알아보죠. 

 

 

 

여성가족부의 데이트폭력 안내서

전효성 근황을 여가부가 만든 영상에서 알게 되었네요.  바로 데이트 폭력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 말이죠. 여가부는 '데이트 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안내서에서 가해자는 99%는? 남성입니다. 여가부에서 바라보는 데이트 폭력은 가해자는 곧 남성인 것이죠. 그리고 데이트 폭력의 형태를  크게 4가지 신체적 · 성적 · 정서적 · 경제적 폭력으로 구분하고 그 비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정서적폭력(73.5%) : 폭언, 멸시, 욕설, 협박, 통재, 감시, 미행, 반복적 연락, 무시, 명예훼손, 자해, 자살, 외도, 공포감 조성, 피해자에게 잘못 전가 등
• 성적 폭력(66.4%) : 강간, 유사강간, 성추행, 카메라, 통신매체 이용한 성적 모욕, 성적 의심, 성관계 강요, 변태적 성행위, 준강간, 준강제추행, 성폭력 미수 등
• 신체적 폭력(45.2%) : 손발로 구타, 목 조름, 흉기 위협 · 상해, 물건 던짐, 잡아당기거나 밀침, 침입, 납치, 감금, 잠 못 자게 하기, 힘으로 제압 등
• 경제적 폭력(17.7%) : 경제력 없다고 멸시, 지출 의심, 갈취, 낭비, 채무, 지불 강요 등 

 

 

 

종합하면 4가지 모든 피해의 가해자는 남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 99%가 남성이고,  피해자 99%는 여성인가요?

 

 

김선호 폭로녀

김선호를 폭로 했다가 역관광 당한 전여친전 여자 친구 내용을 보면 호빠, 스폰서 등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여성이 가해자인 데이트 폭력 사례( 알파고 전 여자 친구 3번의 외도, 진용진을 스토킹 한 이여름, 유튜버 철구의 아내 외질혜의 외도 등)인 경우도 있습니다. 

 

 

김선호 최영아 뒤집어진 상황 디스패치 재보도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가 남성이다 여성이다 자체를 나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99%가 남성으로 규정하고 만든 여사부가 전효성을 내세워 만든 캠페인의 내용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까요?

 

 

정신적 치안?

 대한민국 물리적치안 OK! 정신적 치안 NO? 

여가부가 만든 영상을 보면 전효성이 귀가하면서 보통 묻는 "잘 들어갔어?"라는 내용을 단순 안부가 아닌 생사를 확인하는 이 대한민국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뉴스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사고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치안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생사를 걱정하며 귀가를 해야 하고 상대방에게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정도의 치안인가요? 

 

왜 우리는 공공화장실 이용할 때 빨간색 필름으로 불법촬영카메라를 탐색해야 하나요.

왜 우리는 지하철에서 사방을 경계하며 성추행이 일어날지도 모르다는 긴장을 해야 하나요.

왜 우리는 밤길에 뒤쪽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하나요. 

 

여기서 정신적 치안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오케이 다른 나라보다 대한민국의 물리적 치안이 좋다는 건 인정. 하지만 내가 성폭행당하면 어떻게 하지 불안에 떨어야 하는 정신적 치안은 어떻게 할 건데? 외국에서는 경치를 보지 내가 성폭력 당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가부의 생존방식

어떤 나라가 치안을 물리적, 정신적 치안을 나눌까요? 물론 정신적 치안은 여가부에서 언급한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을 심은 것은 여가부의 일부 책임도 있죠. 그래야 이들을 지켜주는 여가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생기니까요. 

 

대한민국의 여성인권 보장? 좋아요. 근데 여가부가 국민 세금으로 한일은 뉴스 검색만 해도 아실 겁니다.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어렵죠. 친오빠, 아빠도 잠재적 가해자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소리인데. 이런 분위기와 기조를 조성하고 선도하는데 여가부입니다. 여가부는 여성들의 진짜 인권을 위해 힘써주었으면 합니다. 전효성씨는 페미 트리, 여가부 코인은 좀 안타깝네요. 어떻게 회복한 이미지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