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금 변경된 5가지 알면 앞자리가 바뀐다

2021년 연말정산 특징 2가지. 첫째, 작년보다 더 간소화되었습니다. 둘째, 코로나로 변경 · 신설된 5가지 내용을 확인하시고 적용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13월의 보너스를 받아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새해 1월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증가(변경)

코로나19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2020년 한시적으로 상향했던 혜택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도서, 공연, 미술관,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액에 대해서는 한도가 항목별로 100만 원씩 추가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중순까지 조회 가능한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통해 12월 말까지 소비 전략을 세워 소득공제 전략을 세우세요.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공제(신설)

• 조건 1)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자만 적용
• 조건 2) 2020년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5% 초과한 경우 
• 조건 3)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 초과 

조건 1,2,3 충족하는 경우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5% +10% 총 15% 공제 및 100만 원 추가 한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시 A

• 연봉 3천만 원
• 2020년 신용카드 1천만 원 사용
• 2021년 신용카드 1천1백만 원 사용 (10% 증가)
• 조건 1)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 O
• 조건 2) 작년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5% 초과 = O 
• 조건 3) 신용카드 사용액 총급여액의 25% 초과 = O
•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15% 공제 가능

 

예시 B

• 연봉 5천만 원
• 2020년 신용카드 1천만 원 사용
• 2021년 신용카드 1천100만 원 사용 (10% 증가)
• 조건 1)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 O
• 조건 2) 작년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5% 초과 = O 
• 조건 3) 신용카드 사용액 총급여액의 25% 초과 = X
•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15% 공제 불가

소득 공제가 불가한 이유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최소 25% 이상 이어야 합니다. 연봉 5천만 원 1/4 (25%)은 1천250만 원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액이 1천100만 원으로 총 급여액 25%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소득공제 대상 통일(변경)

이름이 어렵습니다. 쉽게 주택 대출의 이자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대상 기준을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 취득 시 기준가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통일

 

기부금 세액공제 한시적 상향(변경)

2021년도 기부금의 세액 공제율을 5% 상향한 20%로 조정하여 세액 공제됩니다. 적용시기는 '21.1.1 ~ '21.12. 31에 기부하는 분에 한하여 적용되오니 참고하세요. 

• 1천만 원 이하 기부금의 15%
• 1천만 원 초과분 35%  

 

월세 12% 세액공제 기준(변경)

월세도 세액 공제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월세 세액공제율은 12%입니다. 50만 원 월세 기준 6만 원 세액공제가 되는 것입니다. 적용대상 기준은 종합소득금액(연소득)이 2020년에는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에서  2021년에는 '연소득 4천500만 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대상 확대(변경)

종전의 비과세 기준은 동일하고 적용대상이 되는 업종을 확대하였습니다. 우선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기준입니다. 

• (월정액급여) 210만 원 이하
• (총급여액) 직전 과세기간 3,000만 원 이하
• (비과세 한도) 연간 240만 원

기존에는 공장(광산) 근로자, 어업, 운전, 청소, 경비 업종에서만 야간근로수당 비과세가 되었다면 2021년부터는 아래 직종도 비과세 적용 업종이 됩니다. 

• 상품 대여 종사자
• 여가 및 관광 서비스 종사자
• 가사 관련 단순 노무직

 

 

 

2022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 제공 서비스 신청서(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