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에서 199번 참가자 '알리 압둘'역으로 출연한 인도 출신이자 한국생활 11년 차인 아누팜 트리파티가 2021년 10월 22일 출연했다. 그의 자취방에서 대학교 동기이자 찐깐부들이 센스 있는 선물이 함축적인 의미를 보여주었다.
아누팜 찐깐부는 누구?
아누팜 트리파티가 대학시절 동기이자 찐깐부로 소개한 2명의 배우는 누구일까? 라이징 스타로 불리며 '인간 수업'에 출연한 배우 박주현과, '반도'에 출연한 배우 김평조였다. 이들은 아누팜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뻐했고 자취방에서 홈파티에 초대된 찐깐부.
센스 있는 선물은?
두 명의 찐깐부가 아누팜 트리파티가 초대한 홈파티에서 센스 있는 선물이 화재가 되고 있다. 바로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라며 한글로 '아누팜'이라고 새겨진 도장을 선물한 것.
한국패치 완료 아누팜
아누팜은 나 혼자 산다에서 훈민정음이 새겨진 머그컵으로 차를 마시며 아침을 열고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하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블랙핑크는 하나죠~" 라며 능청스러운 모습과 함께 진짜 팬임을 과시했다. 아침식사로 순두부찌개, 비 오는 날에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는 등 한국어는 물론 한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생활만 11년째
그도 그럴것이 아누팜은 한국생활만 11년째로 처음에 한국에 온 3개월 동안은 울기만 했다고 한다. 그때 동기들이 사전까지 가져와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영어로 설명해 주며 함께 끌어주었고 그중에 오랜 인연을 함께한 배우 박주현과, 배우 김평조가 홈파티에 초대된 것이다. 연기라는 꿈을 한국에서 펼치기 위해 유학을 결심한 아누팜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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