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는 무기가 2개, 손해사정사는 무기가 1개입니다. 당신을 대신해 머리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보험사 상대로 누구를 선택하실 하실 건가요? 이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손해사정사 1개의 무기
손해사정사는 보험업법에 따라 서. 면.으로만 손해사정서(의견서)를 전달하여 제출만 가능합니다. 보험사가 이 사실을 모를까요? 책 두께의 손해사정서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사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이고 우리가 이렇게 약관을 해석하면 안 되고, 의료자문의 결과가 잘못되었네요. 조속히 보험금 지급 처리하겠습니다."라고 할까요? 받자마자 구석에 쌓아둘까요?
보험사도 약점을 알고 있다.
만약 손해사정사가 구두로 당신을 대변한다면 보험사는 조용히 손해사정사에게 한 마디만 할것입니다.
"너 지금 변호사법 위반이야. 고발해?"
변호사법 위반 시 처벌규정은 징역형. 변호사가 아닌 손해사정사가 화해, 중재, 합의, 절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변호사를 또 알아보셔야 합니다. 손해사정사는 소송대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법 제109조 1항
변호사가 아닌면서 금품·향응 또는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감정 · 대리 · 중재 · 화해 · 청탁 · 법률상담 또는 법률관계 문서 작성, 그 밖의 법률사무를 취급하거나 이러한 행위를 알선한 자.
요약하면 손해사정사는 서면(손해사정서라는 의견서)이라는 1개의 무기로 보험사와 싸워야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보험사와 다른 방법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보험사는 이 약점을 정확히 알고 이용하기도 합니다. 소송을 통해 손해사정사는 떨어트려 버리면 그만입니다.
변호사 2개의 무기
손해사정사와 다르게 변호사는 서면과 함께 화해, 중재, 합의, 절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하면 소송대리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손해사정사는 이미 없어졌을 것입니다. 보험사와의 분쟁이 발생하면 모두 변호사만 선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교통사고 보험금 분쟁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손해사정사와 변호사 중 당신을 대신할 전문가로 누구를 선임하시겠습니까?
- 보험전문 손해사정사
- 이혼, 부동산, 사기, 민·형사 합의, 보험 전문 변호사
다시 생각해보니 보험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알고 있는 보험만 파고든 손해사정사에게 맡겨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당신의 숨겨진 고민 2가지가 더 있을 것입니다. 바로 '비용'과 '시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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