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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등급 내세워 신용등급 후려치는 캐피털 사기

by 카부자 2021. 12. 28.

"고객님이 알고 계신 신용점수가 아닌 캐피털 내부적 판단기준에 따른 신용등급이 적용됩니다." 혹시 차량을 급히 알아보면서 심사 후 해당 답변을 받는다면 주의하세요. 사기꾼의 꼼수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 당신의 피해를 예방하세요. 

 

 

 

신용등급 후려치기로 오른 월 대여료

일반적으로 조회되는 신용등급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저희 내부 기준에 따른 신용등급이 산출되었어요. 
다른 캐피털 소개해드릴게요.
무보증으로 특별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사기 대본입니다. 알려주지도 못하는 내부 기준에 따른 새로운 신용등급·점수 후려쳐서 심사 후 받은 최종 견적은 월 대여료가 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내부 기준으로 당신의 신용등급을 올려 월 대여료를 낮춰줄리는 없으니까요. 

 

 내부 등급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캐피털 회사가 별도로 고객의 신용을 판단하기 위해 별도의 내부등급 산정하는 방식을 정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절차에 있거나, 국세 체납이 있다면 기존 신용점수에 마이너스를 할 수도 있겠죠. 

 

 

난 신용이 좋은데?

 네! 이런 분들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캐피털 직원이 자신의 인맥을 활용하고 부탁하여 좋은 조건으로 다른 캐피털 회사를 소개해줬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도와주었던 직원은 일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원리원칙대로 하기보다는 고객을 배려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며 견적 비용에서부터 심사까지 세심하게 케어하며 친절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기꾼은 대부분 친절한 가면을 쓰고 접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의심하세요!

 사기꾼들의 고정 멘트가 있습니다. "어려운 심사를 도와드렸다"는 내용입니다. 의심해 보세요. 심사 부서는 왜 있을까요. 심사를 통한 승인 요건을 검토하기 위해 있을 것입니다. 승인이 안 되는 것을 지인 찬스로 가능할까요? 승인을 해서는 안 되는 계약을 승인하여 발생한 손해는 누가 책임을 짊어져야 할까요? 심사를 특별히 부탁한 직원이 책임질까요. 부탁받은 직원이 책임을 질까요. 

 

 물론, 심사부서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심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최초 승인이 거부를 하더라도, 합당한 소명자료를 제출한다면 재승인인 될 수도 있습니다. 지인이라는 이유로 추가 자료 제출도 하지 않았는데 말 한마디로 승인 안될 것이 승인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조건 없는 선심은 늘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판단은 남에게 맡기지 말고, 쉽게 믿지 마세요. 견적서 비교는 필수입니다. 귀찮다면? 피해가 발생이 되어도 감수하세요. 계약자로서의 책임이니까요. 월 대여료가 적게는 5~6만 원, 많게는 7~9만 원 차이가 있다면 충분히 알아보고 견적서 비교할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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