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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장점과 단점 3분컷

by 카부자 2022. 1. 15.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간병비와 비교해 '1일 이용료가 2만 원 안팎인 가격'만 보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무는 다릅니다. 3분만 투자하세요!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단점 3가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간호와 간병을 같이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인 간병비용은 1일 12~14만 원 정도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1일 간병비와 비교하여 2만 원 정도로 저렴한만큼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단점 3가지를 확인하세요.

 

 

 

같은 돈 냈는데 난 왜 안 해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 서비스와 다릅니다. 간병인이 하던 일을 간호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원래 취지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이용하시라는 취지입니다. 기존 간호사 업무에서 일부 제한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간병인처럼 환자 곁에서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하면 안 됩니다. 기대했던 서비스와 다르다고 불만을 제시하거나, 간호사가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도 제도의 취지를 정확하게 알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냉장고에서 음료수 좀 꺼내줘 NO
다리가 저려서 마사지 좀 해줘   NO
거동이 가능한 환자가 부축이나 휠체어로 이동 요구 NO
식당메뉴가 뭐야? NO
리모컨 좀 찾아줘.  NO
잘껀데 불좀 꺼줘 NO

 

 주치의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보호자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신청을 해도 주치의가 승인을 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병인이나 가족이 24시간 돌봐야 한다면 승인을 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좋아져서 24시간 간병이 필요하지 않다면 재요청 후 주치의가 재검토하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입원을 승인해 줄 수 있습니다.  

 

보호자 상주 안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안내하는 면회 시간에만 보호자가 상주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치료 내용을 문자로 안내하거나 면회 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환자가 오히려 만족하는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간병인을 쓰며 보호자가 시간이 가능할 때 환자를 돌보기 위해 자유롭게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다는 점을 미리 고려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실무는 다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이용에 동의한 모든 환자가 대상이 된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 질병 유형, 입실 기준은 없다고 하지만 실무에서는 제한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인실에서 제한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케어를 하기 때문에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입원에 제약이 따릅니다. 

 

첫째, 통합서비스 운영하는 병원이라도 진료과목에 따라 이용 불가. 

둘째,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치매, 정신질환 환자는 이용제한.

셋째, 모든 병원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입장에서 단점은 없습니다. 신청 가능한 병원에 주치의 허락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만 된다면 이용에 있어 단점은 없습니다. 반대로 현재 간호사 입장에서는 장점은 없습니다. 간병이 어디까지인지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기에 요구하면 들어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간호사도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부드립니다.

 

 병원입니다. 호텔이 아닙니다. 간호사입니다. 간병인이 아닙니다. 같은 돈 내고 누구는 해주고 나는 해주지 않는다며 간호사분들 곤란하게 하지 마세요. 간호사 도움이 필요한 분이었다면 거동이 제한되는 환자분이셨을 것입니다. 간호가가 도움을 거절한 분이라면 거동이 가능한 분이셨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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